버블토너, 이지에프, 판테놀, 크컴츄까지 전부다 애정하고 공병 쏟아내도록 만들어주셔서 선크림 주문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최근 3년간 사용해본 제품은 ㄹㅂ, ㅇㅇㄷ 두 제품인데 ㄹㅂ은 무기자차가 아니라 혼합자차로 알고 있어서 리뷰는 ㅇㅇㄷ랑 비교해서 하겠습니다.

참고로 기초는 올 디마프 입니다. 아침 스킨케어는 보통 [버블토너 4회 이상-판테놀(얇게 1회) or 이지에프(얇게 2회)-크컴츄]

발림성 : 많이 뻑뻑합니다. 제 기초루틴이랑 조합이 안맞나 싶어서 기초 조합(판테놀, 이지에프 사용안하고 엣센스로 바꿔서 해봄)이랑 순서 바꿔서 이리저리 해봐도 제가 바르기엔 너무 뻑뻑했어요ㅠㅠ

두드려서 찹찹 바른다고 해도 마지막 마무리로 살짝 쓸어주기엔 많이 뻑뻑합니다. 찹찹 두드려서 바르기에도 뭔가 쩍쩍? 히알루론산 제품 많이 쓰면 끈적거리거랑 비슷한 사용감이었어요.

시간이 2시간 이상 지나면 저런 사용감이 많이 날라가고 얼굴에 먹는데,, 그 두시간동안은 온갖 먼지가 얼굴에 붙어요ㅠㅠ

보통은 선크림으로 마무리하지만 최근에 화장할 일이 있어서 화장(비비로 커버할 곳만 점찍어서 얇게하는 화장)했는데 궁합이 별로였어요. 이 때 사용한 제품은 세렌디 실크 비비였습니다.

수분감 : 처음 바를땐 디마프가 압도적으로 수분팡팡 느낌인데,, 막상 발라보면 안촉촉하고 땡겨요. 위에서 2시간이야기 했는데, 딱 2시간은 광에 반짝반짝하는데,, 겉광만 엄청 돌다가

속은 건조함을 많이 느꼈습니다...평소 토너 5회 찹찹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했을 땨입니다. ㅇㅇㄷ도 피부컨디션 떨어지는 날 시간 지나면 건조할 때 있는데 ㄷㅁㅍ는 건조함의 정도가 더 컸어요.

업그레이드를 위한 리뷰라 솔직하게 리뷰남깁니다. 선크림은 사실 자외선 차단 지수로 그 주 효과는 입증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림성이나 수분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게되는데,,

두 항복 모두 ㅇㅇㄷ 이하였던거 같아요,,ㅠㅠ 그대로 출시면 재구매는 안할거 같습니다ㅠㅠ

보통 0.9버전 출시하고 거의 그대로 출시하셨던거 같은데(시간이 좀 지나서 확실하진 않지만) 이번 선크림은 조금 더 디벨롭이 필요할거 같아요.